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이하 ‘공단’)은 ‘2021년도 은퇴자 공동체 마을 2차 입주자 모집’ 선정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2차 입주자는 112명으로, 총 1171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9.6 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제주 호근마을은 10명 모집에 467명이 신청해 무려 46.7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부터는 공무원연금생활자뿐만 아니라 일반국민도 입주신청이 가능하다.
2차 모집에 선정된 입주자는 4월9일 강원 양양 황룡마을을 시작으로 △4월13일 경남 거창 깊은골마을 △4월20일 제주 호근마을 등 17개 마을별 일정에 따라 입주해 텃밭가꾸기와 마을 일손돕기 등 농촌 체험과 봉사활동 등의 공동체 생활을 하게 된다.
정남준 이사장은 “코로나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자연친화 공유복지서비스인 은퇴자 공동체 마을사업을 통해 은퇴자들은 100세시대 웰에이징(Well-Aging)을 실천할 수 있으며, 입주자의 마을 일손돕기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입주자 선정결과는 은퇴자 공동체 마을 홈페이지(maeul.gep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021년 은퇴자 공동체 마을 3차 모집은 오는 7월 7일부터 16일까지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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