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2021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사업 공모’를 6일 공고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7월 31일까지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사업에 대해서 주민참여예산제 사업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모사업 추진과 관련해 코로나 상황에 맞는 비대면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고 분과협의회를 통한 숙의 과정을 강화한다.
또 사업의 성평등 내용을 검토하는 등 성인지 예산제 성과 향상 조례와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민들이 제출해주신 의견을 모아 분과협의회를 통해 숙의과정을 거쳐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를 거친 후 예산 편성에 반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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