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봉개동 주거지역 내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봉개동(소로 2-4, 5, 15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지난 1993년 9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다.
봉개동 주거지역 내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제주시는 주거지역 내 도시계획도로에 대해 총 연장 223m(폭 8m), 총사업비 22억원(공사 8, 보상비 14)을 투입할 계획으로, 지난 3월부터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마을 진입로가 개설과 교통환경여건이 개선돼 지역주민들에게 효율적인 교통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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