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홀로 보내는 노인층이 증가하고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입법조사처와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4년간 우리나라 홀몸노인 수는 2010년 105만 명에서 2013년 125만 명으로 20만 명 이상(16%) 크게 증가했다.
이는 전체 노인인구 수 대비 5명 중 1명(20.4%) 수준이다. 2035년에는 현재 독거노인의 3배 수준인 343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에서는
2010년 지난해 말 1만7192명이
확인됐다.
전국
대비 비중은 낮지만 증가율은 같은 기간 41.6%로
전국 평균보다 2배
이상 앞서는 등 지역 차원의 촘촘한 관리가 주문됐다.
특히 이들 독거노인 중 최저생계비 이하는 전체의 42.2%를 차지하며 기초생활보호 등 소득보장지원을 받는 노인은 전체 25.4%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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