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15일 “외부 사람도 합당 하고, 영입 하자고 외치는 마당에 일시 외출했던 자기 집 사람의 귀가도 막는다면 당원과 국민들이 이를 용납치 않을 것”이라며 국민의힘 복당 의지를 피력했다.

홍준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복당 문제는 당과 대립각을 세워 풀어갈 생각이 전혀 없다”라며“자연스럽게 해결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소위 자기 계파 보스는 복당을 찬성하고 있는데 특정 소수계파 의원들 몇명이 자기 보스의 생각과는 달리 암묵적으로 반대 활동을 하고 비대위가 끝났음에도 전임 비대위원장이 데리고 온 일부 측근들이 아직도 사퇴 하지 않고 남아서 복당을 반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국민의 힘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지난 9일 야권 대통합을 강조하며 홍 의원의 복당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