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文 정부..... 건국이래 가장 무능하고 한심한 정권"

- 15일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 [김형인 기자 2021-04-15 오후 2:11:52 목요일] anbs01@hanmail.net
국민의 당 안철수 대표는 15일“대한민국 건국 이래 이 정도로 무능하고 한심한 정권은 없었다”고 문재인 정부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국민의 당 안철수 대표는 15일“대한민국 건국 이래 이 정도로 무능하고 한심한 정권은 없었다”고 문재인 정부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 회의에서“이번 보궐선거에서 민심에 의해 심판을 받았으면서도 여전히 대깨문(강성 친문 민주당원)논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박탈)를 개혁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보면 정말 답답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대통령의 생각과 리더십부터 바꿔야 한다. 국정 기조와 태도를 바꿔야 한다”며“지금이라도 여야정 협의체를 가동하고, 여야 정당 대표들과의 머리를 맞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야권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 반사이익에 얹혀 먹고살려 한다면, 국민은 보궐선거에서 여당에 내리쳤던 채찍을 이번에는 야권에 내려치실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이제까지 한국 정치는 극단적 진영논리가 지배해 양극단이 서로 반대만 했다. 그것이 정치 불안을 초래하고, 국민통합을 저해했다.”라며“과거의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과학적이고 실용적 리더십을 만드는데 야권이 앞장서야 한다”라며 야권의 혁신적 대통합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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