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당대표 출마" 민주라는 이름빼고 다 바꿔야"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공식선언 [김형인 기자 2021-04-15 오후 4:34:29 목요일] anbs01@hanmail.net
송 의원은 1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고 정권 재창출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은 다해야 한다“며”민주라는 이름만 빼고 다 바꿀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은 15일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고 정권 재창출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은 다해야 한다“며”민주라는 이름만 빼고 다 바꿀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지난 재·보궐선거를 통해 국민께서 매서운 회초리를 들었다.무능한 개혁과 위선을 지적했다.저부터 반성하고 바꾸겠다.”며“유능한 개혁과 언행일치로 민주당을 바로 세우겠다.실망한 국민의 마음을 다시 모으겠다.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고 승리하는 대선후보를 우뚝 세워 제4기 민주 정부를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오만과 독선이 우리를 위기로 몰아넣었다. 민주당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인권과 자유, 평화를 지키는 보루다. 민주당의 위기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민생, 평화, 인권의 위기”라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이 쌓아 올린 역사를 지켜야 한다. 넘어진 곳에서 다시 일어나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7년 대선 과정에서 총괄선대본부장으로 활약해 문 대통령의 대승 승리에 기여했다는 점을 언급해“가장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선 경선을 관리하겠다.대통령 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이 되어 4기 민주 정부 수립의 선봉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 의원은 청년, 서민들의 주택문제 해결,정부의 백신 확보와 생산을 뒷받침, 정부 부동산 대책을 뒷받침 및 누구나 집 프로젝트를 결합,한국 반도체산업과 경제의 활로 개책,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적극 뒷받침 등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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