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대한민국 우수인재 국적증서 수여식.....200번째 우수인재 국적취득 기념

법무부, 대한민국 우수인재 국적증서 수여식.....200번째 우수인재 국적취득 기념 [김형인 기자 2021-04-21 오후 4:27:51 수요일] anbs01@hanmail.net
법무부는 2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우수인재 특별귀화 행사을 열고 9명에게 한국 국적증서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2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우수인재 특별귀화 행사을 열고 9명에게 한국 국적증서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적증서를 받은 사람들 중 LG CNS에서 근무하는 토프락 웨이스씨는 “21년간 한국에 살면서 한국과 터키와의 협력과 투자유치에 노력하였으며, 앞으로도 에너지·환경분야 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 국적으로 울산대 의대에 근무하는 팜득두옹씨도 “2008년 유학생으로 입국하여 현재까지 한국에 살면서 한국과 베트남의 의학의 발전에 기여했고, 앞으로도 한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모범이 되는 삶을 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늘까지 우수인재 특별귀화 제도를 통해 한국 국적을 받은 사람은 200명이다.

 

2011년 처음 ‘우수인재 특별귀화제도’에 따라 과학.경제.문화.체육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능력을 보유한 사람들은 기존 국적을 포기하지 않고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할 수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그 동안 각 분야에서 각고의 노력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우수인재로 선정돼 국적을 취득한 것을 축하한다”라며“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권리를 누림과 동시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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