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신촌지점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사업은 와흘리교차로 ~ 신안동교차로 구간 중 위험도로 2개 지점(약 790m)에 대해 사업비 14억 2000만원을 투입된다.
시는 농어촌도로 조와선(총 연장 8.9km, 폭 8~9m) 구간 중 조천읍 신촌리, 와흘리 지역의 도로선형의 불량, 도로 구조의 불합리 등으로 교통사고가 잦은 위험 구간(연장 790m)에 대해 도로의 선형을 개량하고 교통안전 시설물 등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에 실시설계 및 도로구역 결정고시를 완료했고, 구조개선사업에 따른 보상을 진행해 왔다.
현재 보상 협의는 약 90%까지 진행됐으며 27일 착공에 들어가 올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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