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부모연대(대표 윤종술)는 성명을 통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개선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우원식 후보와의 협의를 통해 발달장애인 정책과 특수교육 정책에 관심과 지지를 약속받았다”며 “반드시 당선 시켜 우리의 대변인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소속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들을 향해 “똘똘 뭉쳐 우리에게 지지와 관심을 보이는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며 “소중한 한 표를 반드시 행사하자”고 호소했다.
한편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2003년 장애인의 교육권 확보를 위한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7년 장애학생의 교육권 기반 마련을 위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정, 2011년 장애아동의 복지 서비스 근거 마련을 위한 ‘장애아동복지지원법’ 제정, 2014년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 수 있는 국가차원의 법률적 근거 마련을 위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등을 위해 노력해온 시민사회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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