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찾아가는 한의·재활 운동지도 서비스 지원 사업을 5월부터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서비스는 지역내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중 뇌졸중과 성인병(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중 1개이상)을 동반한 중증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건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 개개인에게 개인 정보제공 동의를 구하고, 이후읍면동에서 가구 방문을 통해 초기상담 및 욕구 조사 후 다양한 통합돌봄서비스를 연계·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은 제주 물리치료사 협회와 제주한의사회가 협업해 주 1회 정기적인 방문으로 장애인 개개인에게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교육을 제공한다.
또 진료 상담 및 치료(침, 뜸, 부항 등), 생활요법과 밀접한 양생론을 통해 환자 스스로 건강행태 개선 및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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