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문화도시 수눌음 마을탐방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수눌음 마을탐방사업은 제주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범훈)가 주축이 돼 마을현장을 직접 찾아가 문화수요를 파악하고, 마을 문화 의제를 발굴하는 현장 중심 사업이다.
이에 시는 지난 4월 한 달간 제주시 읍·면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 및 발굴을 통해 한림읍 금악리, 한림읍 상명리, 애월읍 애월리, 한경면 저지리, 조천읍 북촌리 총 5개 마을을 선정했다.
문화도시 추진위원과 마을활동가로 이루어진 ‘수눌음 마을탐방단’은 오는 8월까지 마을 현장조사와 주민 인터뷰, 숙의토론, 현장회의 등을 통해 마을 문화의제를 발굴하고 장기적인 문화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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