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통사찰 등에서 불교 행사 진행으로 신도·관광객 등 많은 인원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범죄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부처님 오신 날 범죄예방 활동 강화 계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봉축행사 전,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전통사찰을 중심으로 불전함 등 사찰 내·외를 점검하고, 취약점에 대한 보완사항을 권고할 예정이다.
또 범죄예방 활동 강화 기간에 지역경찰·형사 등 전 기능이 협업,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사찰 주변 연계 순찰을 강화하고 범죄예방 요령 등 홍보 활동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코로나 19로 엄중한 이번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경찰역량을 집중해 안전한 제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도민들도 범죄행위를 발견할 경우 즉시 112로 신고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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