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32회 도쿄올림픽 수영 국가대표 선발전을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선발전 유치를 위해 대한수영연맹과의 소통과 협의를 바탕으로 실내수영장 시설 사용 승인과 공인 비준을 마무리하는 등 참가 선수들이 차질 없이 올림픽을 향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시는 7개 종목에 총 4명이 참가하며, 지난해 남자 평영200m 한국기록을 두 차례 경신한 조성재 선수는 평영100m와 200m에 출전해 도쿄올림픽 티켓 획득에 도전한다.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선수, 지도자, 심판 등 최소한의 필수 인력만 경기장에 출입할 수 있으며 무관중으로 운영하는 대신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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