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인·가족 간 확진자 늘어...15명

제주도, 지인·가족 간 확진자 늘어...15명 [김형인 기자 2021-05-17 오후 4:33:32 월요일] anbs01@hanmail.net
제주도는 지난 16일 기존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등 다수 발생해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16일 기존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등 다수 발생해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신규 확진자 172명 중 제주도민은 158명이며, 다른 지역 거주자는 14명으로 파악됐다.

 

이달 신규 확진자 중 73.3%에 해당하는 126명이 제주지역 확진자와 접촉이 이뤄지면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 36%는 대학 운동부 관련으로, 그 확진자 수만 62명에 이른다.

 

어제 확진된 15명 중 12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이중 8명은 가족 간 감염이고, 2명은 대학 운동부 관련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3명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신규 확진자 대부분은 감염경로가 확인됐지만, 유증상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뒤 확진되는 사례도 추가로 생겨남에 따라 17일 오전 11시 현재 감염경로를 파악 중인 건수는 총 22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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