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종천길~아연로(정실예비군 훈련장 입구)의 기형적 3지 교차로의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예산 4000만원을 투입해 7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해당구간은 아라동과 신제주를 연결하는 도로로 출퇴근시간 통행량이 급증하고 Y형(예각) 교차로 구조 시민들이 시야 확보가 곤란해 교통 사고 위험 및 통행 불편이 가중돼 왔다.
사업은 ▲교통섬 위치 조정 ▲교차로 형태를 직각에 가깝도록 차로 선형 변경 ▲도로안전시설물 설치 등이 이뤄진다.
제주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차로 구조개선 필요구간을 점검하고 예산을 확보한 뒤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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