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규 확진자 17명 발생...현대목욕당, 제주궁전 방문자 검사 당부

제주 신규 확진자 17명 발생...현대목욕당, 제주궁전 방문자 검사 당부 [김형인 기자 2021-05-25 오후 12:15:44 화요일] anbs01@hanmail.net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하루 동안 총 17명(제주947번~963번)이 코로나 19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25일 밝혔다.

 

제주에서 24일 신규 코로나 19확진자가 17명이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하루 동안 총 17명(제주947번~963번)이 코로나 19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17명 7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4명은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4명은 타 지역 방문 이력이 있는 도민이고, 나머지 2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제주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진자가 방문하거나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된 장소 2곳에 대한 동선 정보를 추가로 공개했다.

 

확진자는 서귀포시 동홍남로(동홍동) 소재 현대목욕탕(남탕)에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서귀포시 일주동로(대륜동) 소재 제주궁전(1층 문 왼쪽) 음식점에서 진행된 결혼식 피로연에 지난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머물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확진자가 방문한 동시간대 해당 목욕탕과 음식점을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도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진단 검사를 받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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