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번영로 ~ 화북 거로 마을간(소로1-4호선) 도시계획도로를 다음달 10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해당구간은 도로가 매우 협소하고 보행자를 위한 인도 등이 확보되지 않아 오래전부터 이용자들의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공사는 지난해 4월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18억을 투입해 연장 270m에 폭 10m로 마을 안길을 확장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 계획 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