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앙로 대통 유흥주점 방문자 진단검사 받아야”

제주 “중앙로 대통 유흥주점 방문자 진단검사 받아야” [김형인 기자 2021-06-03 오후 4:56:08 목요일] anbs01@hanmail.net
제주지역 확진자가 제주시 중앙로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에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도 방역당국이 동선을 공개하고 방문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3일 당부했다.

제주지역 확진자가 제주시 중앙로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에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도 방역당국이 동선을 공개하고 방문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3일 당부했다.

 

도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1곳의 장소를 추가로 공개하고, 관련 방문 이력이 있는 도민과 관광객들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해당 유흥업소에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대통 유흥주점 영업 시간 내 업소를 방문한 사람들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상담 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면 된다.

지난 2일 하루동안 제주에서 총 1781명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12명(1057번~1068번)이 확진됐다.

이 중 2명(1063·1064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명(1058·1067번)은 다른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또 8명(1057·1059·1060·1061·1062·1065·1066·1068번)은 유증상자로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가 진행중 이다.

3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격리 중인 확진자는 139명이며 격리 해제자는 931명이다.

한편 도내 코로나 19 백신 1차 접종은 현재까지 8만6053명, 2차 접종은 2만7257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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