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은 지난 3일 민.경 협력 온라인 홍보 활성화를 위해 ‘제6기 제주경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강황수 청장은 지난 1년간 서포터즈로 왕성하게 활동해 온 우수회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제주맘 카페 김향미 대표 등 1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위촉된 ‘제6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는 온라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이른바 ‘인플루언서’들로서 생활?여행정보 커뮤니티에서부터 유튜브 채널 운영자, 엄마들의 모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각종 치안정보, 경찰홍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SNS채널을 통해 총 140만명의 회원들에게 이를 공유하는 등 경찰의 온라인 홍보를 도울 예정이다.
또 SNS가 건전한 정보공유의 장이 되도록 온라인상에서 유포되는 각종 허위사실에 대한 감시자 역할도 맡을 방침이다.
제주경찰청장“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온라인 홍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만큼 이들이 보유한 온라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국민과 치안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경찰과 국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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