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와 자원봉사연합회(회장 이백만)는 12일(토) 오전10시부터 홍모씨(50세)가 경작하는 한림읍 소재(600평 규모) 옥수수밭을 찾아서 옥수수 수확 일손돕기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직원들과 자원봉사연합회(작은세상봉사단, 온누리봉사회, 좋은인연봉사회, 손뜻모아봉사회, 꿈드림봉사회) 소속 봉사자 등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였다. 문영호 자원봉사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농가를 위한 일손돕기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물품을 후원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귀농 후 농사를 시작한 홍모씨는 작년부터 밭농사를 시작하면서 자원봉사자들의 일손을 도움 받고, 농산물을 수확하여 일정부분의 농산물(콜라비, 배추, 옥수수 등)을 지역사회에 후원하는 좋은 선례를 남기고 있다. 이번에 후원받은 옥수수는 제주지역 사회복지시설에 후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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