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울대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외도동에 위치한 월대천은 지난해 제9호 태풍 ‘마이삭’ 내습 시 제주시 윗세오름에 943mm의 강우가 쏟아져 하류의 수위가 상승하면서 일부 산책로 구간 범람 위기 및 긴급 대피령 시행과 침수피해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왔다.
이번 정비공사는 월대천 주변 환경과 원형을 보존하는 호안정비(L=172m)를 계획해 포함해 친환경적 하천 조성과 침수피해 해소를 도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TV코리아 (http://www.sisatvkorea.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