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5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5명(1193~1197번)의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총 119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된 5명 중 4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나머지 1명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으로 자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도는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고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지난 주말 대기고 3학년 재학생 확진과 관련해 총 181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으며,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같은 반 학생과 교사 등 31명은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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