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을 18년간 유지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관내 한?육우 농가를 대상으로 소 브루셀라병 정기 일제검진 및 모니터링을 시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돼 ‘브루셀라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2003년 12월 소 브루셀라병 청정화 선포이후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 지속 유지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해왔다.
시는 올해 1월 브루셀라병 특별검진계획을 수립한 뒤 사업비 1억300만 원을 투입해 읍면동별 대가축 공수의사(가축방역관) 등으로 구성된 7개 검진반을 편성해 농장 내 사육 암소 및 자연종부용 수소 등 사육두수의 30% 표본 혈청(채혈) 검사를 실시한 결과 6월 현재 한?육우 357농가 6730마리(계획량 5700마리)에 대한 검진을 완료하였고 전체 음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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