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까지 제주 해비치호텔 앤 리조트에서 열리는 제16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을 위해 철저한 방역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 제주포럼에서는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자가검진을 진행하고 도에서 진행되는 국제 행사로는 처음으로 신속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한 방역을 실시한다.
제주포럼 방역은 8단계로 모바일 문진표 작성, 방역센터 입구 등록 바코드 확인 및 발열체크, 신속 자가검진키트 수령 및 검사, 검사대기 후 음성 확인, 등록센터 입장 및 ID카드 수령, 행사장 입구에서 열화상 카메라 및 전신 소독기 통과, 제주안심코드 QR 확인 후 당일 체온체크 확인밴드 수령, 회의장 입장 바코드 태깅 등 실 내외 에서 실시된다.
제주포럼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최신 방역 기술 및 조치를 발빠르게 도입하여 보다 안전한 제주포럼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지난해 제주포럼도 성공적인 방역으로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방역 절차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포럼은 신속한 본인인증 진행과 코로나19 확진 경로의 면밀한 파악을 위해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제주안심코드를 사용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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