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최초로 종합병원 5곳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정병원은 제주대학교병원, 제주한라병원, 중앙병원, 한마음병원, 서귀포의료원이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경찰과 아동학대조사 전담 공무원 등 관계기관의 요청에 따라 피해 상담과 신체적·정신적 검사 및 신속한 치료 등을 맡는다.
또 응급의료센터 운영을 통해 야간 및 공휴일에도 진료가 가능하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체계를 구축해 피해아동이 365일 24시간 통합 의료서비스를 받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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