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점검

제주시,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점검 [김형인 기자 2021-06-25 오후 1:43:37 금요일] anbs01@hanmail.net
제주시는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안심 비상벨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시는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안심 비상벨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점검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경찰 및 KT와 합동점검을 이뤄졌다.

현재 제주시 지역에는 시청 어울림마당, 연동 누웨모루거리, 탑동해변공연장 등 80개소에 안심비상벨이 설치돼 있다.

안심비상벨은 성폭력범죄나 카메라이용 불법촬영 행위 등 위급상황 발생 시 화장실 내부 중앙 메인비상벨을 2초 내 3회 이상 누르면 112종합상황실로 통화가 연결돼 상황접수 후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안심비상벨과 이상음원 감지기 정상 작동 여부, 비상벨 터치 시 경고음 발생 및 112 종합상황실 연계 여부 등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시스템의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했다.

점검 결과, 메인비상벨·무선스위치·경광등 보수가 필요한 곳은 즉각 교체 및 보수하고 기타 112종합상황실과의 통화품질 향상, 전기점검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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