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후 서울본부 3층 회의실에서 태권도진흥재단과 상호 기관의 발전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국기태권도 진흥 및 보급력 △상호 연계 가능 교육·연수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지원 △주요사업(행사) 운영 등 관련기관 장소·시설 사용 편의 제공 △협약기관 홍보채널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주요사업 대외 홍보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2012년 4월 개원한 태권도원은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문 공간으로 4500석 규모의 태권도 전용 T1경기장을 비롯해 4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실내 공연장, 1400명이 숙박할 수 있는 태권도 연수원, 태권도 전문 박물관, 수련 및 연구소, 체험관, 운영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응환 이사장은 “앞으로 국기 태권도에 대한 선전과 제주지역 홍보에 대한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원 지사는“제주도는 태권도진흥재단과의 체계적 협력을 통해서 K태권도 보급이 더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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