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전기추진 선박 및 충전설비 실증사업’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영권 정무부지사, 배정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장, 태성길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선박 개발 보급 등 정부의 정책에 제주도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관련 기관간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제주지역의 다기능어항의 전기추진선박 건조 및 충전시설 실증화, 전기추진선박 관련산업 및 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거점 추진,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연구거점(제주분원) 개설 지원 등으로 ‘전기추진선박 및 충전설비 실증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제주는 민?관 협력을 통해 전기차 관련산업의 기술개발과 산업화에 성과를 내왔다”며“전기추진선박 개발 등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고 정부의 신성장 산업 정책을 견인하는데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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