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버스승차대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본격적인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버스승차대 내 시설물 고장 및 감전 위험요소 등을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점검하는데 중점을 둔다.
점검사항은 누전차단기 동작여부,절연저항 측정, 조명상태 점검 등이다.
현재 버스승차대 내에는 야간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LED 조명등, 대중교통 이용객 편의를 위한 버스정보시스템, 에어커튼, 온열의자, 승객유무알리미 등 전기시설물이 설치돼 있다.
이에 습기로 인한 시설물 고장과 감전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시민이 이용하는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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