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자진신고 동안 반려견을 등록하거나 등록된 반려견의 변경정보를 신고할 경우 미등록 및 미신고에 따른 과태료를 면제할 계획이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반려의 목적으로 2개월령 이상의 개를 소유한 사람은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동물등록은 제주도 전 지역에서 가능하며, 집에서 가까운 동물병원이나 동물등록 대행기관을 찾아가서 등록하면 된다.
도는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된 후인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동물 미등록 및 소유자 등 변경사항 미신고자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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