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일부터 블루베리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블루베리 재배기술’ 교육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 능력이 우수한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에서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되는 등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서부지역 특화작물로 부상하고 있는 블루베리의 재배기술 및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도내 여건에 맞는 블루베리 재배방법, 하계 전정, 품종 및 생리적 특성, 토양 및 양·수분 관리, 고품질 관리기술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2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25일까지 월 1회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5회·2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도내 블루베리 재배농가 또는 재배 희망농가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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