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림읍 승격 제65주년 신청사 준공식 개최

제주시, 한림읍 승격 제65주년 신청사 준공식 개최 [김형인 기자 2021-07-08 오후 12:24:32 목요일] anbs01@hanmail.net
안동우 제주시장은 8일 한림읍사무소에 열린 한림읍 승격 65주년 기념식 및 신청사 준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8일 한림읍사무소에 열린 한림읍 승격 65주년 기념식 및 신청사 준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의회 박원철 의원, 김창식 교육의원을 비롯한 역대 읍장 등이 참석해 한림읍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한림읍은 1956년 7월 8일 읍으로 승격돼 지난 65년 동안 제주시 서부지역의 교육, 문화 및 물류의 중심지 역할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

한림읍 청사신축은 37년 된 한림읍사무소 청사를 허물고 2019년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사업비 115억 8000만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989㎡ 규모로 106면의 주차장을 포함한 신청사를 신축했다.

주요시설로 1층에는 종합민원실, 주민복지 상담실 등, 2층에는 대강당, 소회의실, 북카페 등, 야외에는 야외광장, 옥상정원 등 시민 휴게 시설이 조성돼 열린 문화 장소로 활용된다.

안동우 제주시장은“읍 승격 65주년에 빛나는 한림읍이 신청사 준공을 통해 더욱 발전하고 번영하는 마을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라며, 신청사를 중심으로 주민 모두가 기뻐하고 행복한 소통행정의 장이 활짝 열릴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성철 한림읍장은“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청사가 완료된 만큼 소통과 공감의 열린 행정복합청사로 주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