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유흥업소 관련 코로나 19확진자가 연일 발생하면서 도 방역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후 신규 확진자 14명(1322~1335번)의 발생했고, 이 중 유흥주점 관련 7명(해바라기 가요주점2, 워터파크 유흥주점 5)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달 들어 유흥주점과 관련된 확진자는 해바라기 가요주점 총 14명, 워터파크 유흥주점 관련 총 9명이다.
한편 도는 이날 서귀포중학교 3학년 재학생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 됨에 따라 3팀 12명의 방역 인력을 투입해 학생, 교사 등 총 227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9일부터 순차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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