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은 지난 8일 이틀간 전국 시도교육청‘학생인권교육센터’담당자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가 지난 1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학생인권 전담기구인‘학생인권교육센터’를 오는 9월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하기위해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시도교육청의 학생인권 관련 정책을 토의하고 발전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학생인권 담당자 15여명이 참석했다.
8일에는‘사례로 보는 학생인권 상담 및 구제’의 주제로 기조발표와 토론을 시작으로 정책,교육,상담구제 영역별 소그룹 토의를 했다.
9일에는 전국 학생인권 관련 현안 토의와 학생인권교육센터의 운영 방향의 주제로 기조발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시도교육청 정책 방향 및 특색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제주 학생인권조례가 학교현장에 안착돼 학교구성원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인권친화적 학교문화가 정립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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