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애월읍 수산근린공원 내에‘유아동네숲터’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유아동네숲터는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수산근린공원 내 3635㎡ 규모로 조성되며, 아이들이 건전한 신체발달과 정서함양을 위해 숲에서 안전하게 자연체험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숲 교육장 시설과, 친환경놀이터, 숲 탐방로, 편익시설 등이 조성된다.
숲 교육장은 대형 비가림시설로 교육장 및 우천 시 간이대피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친환경놀이터는 자연놀이광장 텃밭정원 씨앗정원으로 구성됐고, 숲 탐방로는 262m를 조성해 다양한 곤충과 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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