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고선애)는 15일부터 도민을 대상으로 8월 온라인 화상교육 등 13개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 29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직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분야는 베이비마사지 2급,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시험대비반), 한식조리기능사(실기), 커피바리스타전문가 2급, 유튜브 크리에이터(초급) 등 10개 과정이다.
문화교육 분야는 도민들이 색채심리 상담과 창작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컬러테라피를 통한 힐링,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배우는 경제습관(주말) 등 3개 과정이 운영된다.
새로 신설되는 ‘아이와 함께 배우는 경제습관’ 과정은 여름방학을 맞아 집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영상과 게임을 통해 경제를 배울 수 있는 교육으로 올바른 금융지식과 건전한 소비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강신청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홈페이지(http://swcenter.jeju.go.kr)를 통해 가능하며,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고선애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등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교육 플랫폼 등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바리스타 과정에 한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될 경우 대면교육은 변경(연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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