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은 15일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도내에서 3일 동안 12일(15명), 13일(21명), 14일(9명) 등 일일 평균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검사를 받는 시민들의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안전 예방과 함께 의료진 격려 차원에서 이뤄졌다.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최근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유흥업소 발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한 가운데 지난 14일 1163여 명이 검체 채취 등 폭염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안 시장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는 줄이 늘어나면서 오랜 시간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 간 협조를 통해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며 “천막 추가설치, 무더위 저감을 위한 쿨러 설치 등 만반의 준비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TV코리아 (http://www.sisatvkorea.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