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문창용)는 지난 7월 16일(금) 제주시 마애명 공원(용담1동 소재)에서 ‘정뜨르담쟁이-사랑을 담다’ 사진전시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장학기금 조성의 행사를 진행하였다. 코로나19로 1년 이상 총동창회 행사를 진행하지 못함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야외사진전을 개최하게 되었다.
문창용 회장은 “그동안 총동창회 활동을 갖지 못함에 따라 위축될 수 밖에 없었는데 금번 행사를 통해 동문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정뜨르’는 서초등학교가 있는 지역명이고, 옛 학교 건물벽에 무성하게 자라났었던 ‘담쟁이’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겨내는 동문들의 열정과 사랑을 나타낸다. 금번 야외사진전을 계기로 모교와 지역학교에 장학기금을 후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야외 사진전시회에는 400여점의 총동창회 활동사진이 전시되고 있고, 동문들의 작품 사진 및 미술 작품을 담은 도록을 발간하여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제주서초등학교 총동창회(63회 졸업, 동문 18,437명)는 매년 모교에 5백만원의 장학기금을 후원하고 후배들을 위한 멘토링 사업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정뜨르담쟁이-사랑을 담다’ 야외 사진전시회는 7월 17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7월 18일(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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