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직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7월부터 9월 말까지 도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 등 101개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서 청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 공직자상에 대한 도민의 높아진 눈높이를 공유하고, 도민 감동 행정서비스 제공 방안, 직원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장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2021년도 청렴도 평가 개요 및 2020년도 결과 분석, 공무원 행동강령 및 이해충돌 방지 제도 설명, 청탁금지법 위반 및 갑질 행위 근절, 음주운전·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을 비롯한 특별감찰 사항 등이다.
제주도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직원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애로사항도 청취해 반부패·청렴 시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내부 청렴도를 제고해나갈 방침이다.
김승철 도 소통혁신정책관은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계기로 각 부서와 현장의 목소리를 다양하게 청취해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도시 제주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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