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가로수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1980 ~ 1990년대 식재된 워싱턴야자수가 대형화(수고 15m)됨에 따라 재난재해 위기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이 우려돼 워싱턴야자수를 수시로 정비하고 있다.
이에 오는 8월 식재구간 15개소, 682그루에 대해 9500만원을 투입해 전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로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재난재해에 대비하고 도로변 보행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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