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은 28일 제주시 소재 대형 신축 건축공사장을 방문, 시설물 안전관리와 근로자의 근무환경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태풍 등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집중호우 시 신축 건물에 공사장 안전관리 상황과 폭염에 따른 근무자의 근무환경 등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대형 신축 건축공사장은 노형동 소재 2개소 숙박시설과 연동 소재 2개소 아파트 공사 현장이다. 4곳 모두 공정률 20% 미만인 신축공사장이다.
점검 사항은 ▲공사장 내 배수로 확보 ▲침사지 ▲집수정 점검과 흙막이 등 위험 요소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현장 방역관리자 지정 및 방역지침 수립 등도 함께 점검했다.
안 시장은 “여름철 태풍 등 집중호우에 대비해 대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안전관리에 철저히 해달라”며“코로나19가 확산하는 만큼 방역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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