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초록뱀미디어의 원영식 회장 일가족과 ㈜초록뱀미디어, ㈜초록뱀컴퍼니, 우리들휴브레인(주)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억 원을 기부 약정해 ‘대한민국 사회백신’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와함께 한국형 기부자맞춤기금 11호와 중견·중소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 전달식은 ㈜초록뱀미디어 원영식 회장과 배우자인 강수진 여사, 아들 원성준씨, ㈜초록뱀미디어 김상헌 대표이사, ㈜초록뱀미디어·㈜초록뱀컴퍼니 최진욱 대표이사, 우리들휴브레인(주) 신범용 대표이사와 서울 사랑의열매 윤영석 회장, 김진곤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등이 함께했다.
이번 기부는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1호 패밀리 회원인 원영식 회장(11호), 강수진 여사(193호), 원성준 씨(194호) 가족이 중심이 돼 2012년부터 운영해온 장학회의 기부사업을 더욱 확장하고자 계열사들과 기부금 공동출연을 결정하면서 진행됐다.
원영식 회장 일가족과 초록뱀 계열사들은 이번 기부로 한국형 기부자 맞춤기금 11호가 됐으며, 기부금으로 조성된 ‘Good way with us 희망기금’은 의료 및 장학사업을 중심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초록뱀미디어, ㈜초록뱀컴퍼니, 우리들휴브레인(주)는 ‘나눔명문기업’ 115호, 128호, 129호에 각각 가입했다.
㈜초록뱀미디어 원영식 회장은 “2012년부터 매년 30여 명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던 준장학회의 기부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초록뱀 관계사들이 공동으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초록뱀 관계사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윤영석 회장은 “이번 희망 기금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원영식 회장 가족과 초록뱀미디어 계열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되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며 “기업의 선한 기부 실천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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