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하반기 교통시설심의 가결지 정비사업을 이달 중으로 공사 발주해 10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비 사업은 교통시설심의위원회에서 가결된 54개 지점에 대해 이뤄진다.
세부적으로 ▲좌회전 허용 18개 지점 ▲유턴 허용 5개 지점 ▲횡단보도 신설 27개 지점 ▲횡단보도 이전 등 이다.
특히 일주동로 북촌13길 입구는 최근 불법 죄회전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큰 지역이다.
좌회전 허용?신호기 신설을 포함한 교차로 개선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도로 이용 불편사항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 유관기관 합동점검 시 개선이 필요 한 지점에 대해서도 주행 유도선 설치, 유턴구역선 연장 및 정지선 변경 등을 통해 원활한 통행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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