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24시간 기동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물 수요가 급증하는 하절기에 상수도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민원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직원 6명을 투입해 각각 동?서부로 나눠 상수도 급수 불편 민원을 자체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급수중단 등 상수도 민원은 총 2400여건으로, 하루 평균 10건 이상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하절기에는 상수도 생활민원이 크게 증가하는 만큼, 현장대응 기동봉사단을 적극 운영해 시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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