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우리대구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이 지난달 31일 성공적으로 성료 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종료식에는 박재홍 대구광역시 복지국장, 김누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달구벌대종 앞에서 진행돼 성공적인 캠페인 종료를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 및 방역뿐만 아니라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문제, 경기침체로 고통 받는 이웃이 증가함에 따라 재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이후 사회문제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대구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의 총 모금액은 14억원이며 총 7914명의 기부자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참여했다.
기간 동안 모여진 성금은 재난 취약계층 지원과 새로운 사회문제 대응을 위한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도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이번에 조성된 소중한 성금은 코로나19로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TV코리아 (http://www.sisatvkorea.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