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최근 증가하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을 위해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 인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에 대한 이해와 불법 촬영물의 이해, 디지털 성폭력의 특성, 피해 지원 방안 등 아동 청소년의 발달단계 수준에 맞춰 세분화해 교육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내 몸의 주인은 바로 나(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성폭력 예방 교육) ▲불법 촬영, 친구라도 안돼요(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중고등학생 대상 디지털 성폭력의 범주와 특성, 관련 법률, 지원 방안 등) ▲성 인지 감수성 교육(젠더의 이해와 성평등 학습)이다.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제주시 청소년성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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