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노인가구를 지원하시 위해 올 하반기 어르신 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당초, 도는 올해 393억 원을 투입해 어르신 일자리 1만800개를 만들 계획이었으나, 1차 추경을 통해 6억 원을 추가 확보해 원래 계획보다 353개 늘어난 1만1153개로 조정하기로 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16일부터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시니어클럽 등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올해 제주도의 노인 일자리 사업은 102개 사업단이 만들어 졌고, 6월 현재 연인원 1만 12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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