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빅데이터 기반 ‘제주형 관광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제안한 빅테이터 센터 구축 및 공공데이터 뉴딜사업이 정부 디지털 뉴딜사업으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한국투어패스(주)와 ㈜플로다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문화 빅데이터 플랫폼인 ‘제주관광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3년간 제주 곳곳에 흩어져 있는 공공·민간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개방·유통·거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국내 최초로 개방되는 데이터들도 포함된다.
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제안한 ‘제주 도보여행 탐방객 데이터 구축 사업’은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인력 운영과 데이터 관리에 소요되는 예산 2억 원 과 청년인턴 인건비 전액을 국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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