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카지노 자금세탁방지 전문검사로 투명성 강화

제주도내 카지노 자금세탁방지 전문검사로 투명성 강화 [김형인 기자 2021-08-04 오후 2:30:00 수요일] anbs01@hanmail.net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카지노업체의 자금세탁방지 체계 구축 및 거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자금세탁방지 전문검사’를 시행한다.

 

대상은 코로나19로 휴업 중인 카지노를 제외한 현재 운영 중인 업체다.

주요 검사 사항은 자금세탁방지 관련 법령에 따른 보고 및 확인 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도는 2019년 금융정보분석원(KoFIU)으로부터 자금세탁방지 검사수탁권을 이양 받아 매년 도내 카지노를 대상으로 자금세탁 방지 업무를 관리 감독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금융정보분석원에 제출되며, 결과에 따라 기관경고·주의와 함께 임직원은 인사 상 제재조치가 이뤄진다. 

인쇄하기